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志於道

志於道(지어도)-논어 술이편에 나오는말로 道에다 뜻을 둔다는 뜻입니다. 전체 문장은 志於道(지어도) 據於德(거어덕) 依於仁(의어인) 遊於藝(유어예)이며, 道를 삶의 방향으로 삼고, 德을 근거로 하며, 仁에 의지하고, 藝와 학문, 기예를 자유롭게 익히라는 말이지요.여기서 藝는 단순히 취미나 기술만을 뜻하지 않고, 사람이 갖춰야 하는 구체적 교양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도덕만 강조하는 말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과 인품, 관계의 태도, 실제적인 역량이 함께 어우러진 삶을 말합니다. 志於道는 공자의 삶의 태도와 마음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바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곡학인-

일체유심조

일체유심조-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화엄경의 핵심 사상으로 인간 세상의 모든 길흉화복, 흥망성쇠, 희로애락 등이 밖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스스로 그렇게 만든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일체는 삼라만상 모든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일체유심조는 마음이 삼라만상 모든 현상 세계를 만든다는 뜻이다.인생 뭐 별거 있나. 마음이 모든 것을 지어 낸다고 하니 세상사 힘들고 어렵더라도 너무 아둥바둥 하지 말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삶에 작은 여백을 남겨 두고 살아가자.

비가 오네요

비가 오네요. 松谷. 作.계절은 바야흐로 봄이다.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와 함께 사방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들이 남녀의 사랑을 불러오나 보다. 수시로 청첩장이 날아든다. 그럴 때마다 기쁨과 함께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끼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한가하고 편안해지는 게 인생살이 아니던가? 어찌 된 일인지 빠끔한 날이 없을 정도로 삶이 더 바쁘다. 특히 주말에나 휴일에 각종 행사나 지인들 결혼식이 빠지지 않고 있다. 나도 몇 년 전 하나뿐인 딸아이의 혼사를 치르면서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제는 갚아야 하지 않겠는가. 도움 받았던 지인들의 애경사를 빠트리지나 않을지 많은 신경을 쓰며 꼼꼼히 챙겨둔다. 혹여 실수하지 않기..

자강불식

자강불식-스스로 힘을 길러 쉼없이 꾸준히 나아가는 태도를 말합니다. 이것은 자신을 단련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전진한다는 뜻으로 주역에서 나온 말이죠. 주역의 건곤감이 중 첫째 괘인 건괘에 天行健(천행건), 君子以自强不息(군자이자강불식) -하늘의 운행은 굳건하니 군자는 이를 본받아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쉬지않고 자신을 단련해야 한다는 것으로 열정을 뜻합니다. 자강불식은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자기개발과 성취를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어떠한 고난이 앞을 가로 막더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교훈이지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국가나 기업이나 개인이나 스스로의 힘을 기르고 혁신을 멈추지 않는 길이야 말로 영원히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굿럭~~..

무심

無心(무심)-이것을 글자 그대로 마음이 없다라고 해석해서는 안된다.무심이란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주적 본성인 순수한 의식이 흐르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고 무심이 세상을 등지는 것이 아니다. 무심이란 어느 누구보다 깨어 있으면서 세상의 풍파에 휩쓸리지 않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질을 바라보는 道의 경지에 이른 마음이다. 무심은 결코 사물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다. 한없이 깊은 곳에서 소리없이 일어나는 고요함이다. 道라는 것은 우주의 진리이며, 인간이 본래부터 가지는 참된 본성이다. 따라서 無心이 곧 道요, 道가 곧 無心이 아닐까. 주저리주저리 생각을 몇 자 적어 본다. 26. 7. 7 -송곡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