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法自然(도법자연) :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인법지, 지법천, 천법도, 도법자연)이란 글귀가 있지요. 이는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는 뜻이랍니다.
바로 道(도)의 본 모습은 自然(자연)이라는 것이며 사람 또한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억지로 꾸미지 않아야 자연스러워진다는 뜻으로, 세상사 모든 일이 억지로 되는 일은 없다. 억지로 만들기 위해서 애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는 가르침을 주는 글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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